적시안타는 아닌 듯
적시안타는 아닌 듯
  • 이상율 기자
  • 승인 2010.07.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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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지역구 국회의원 김성곤, 주승용 의원이 12일 여수사태와 관련 사과성명 발표. 6.2 지방선거 후 민심 흐름을 깊이 파악하지 못했다고 시민들께 사과. 조명사업 뇌물사태와 관련 잠적한 오현섭 시장의 빠른 출두를 촉구하고 전 현직 시도의원 중 연루된 자는 스스로 밝히고 정치적 사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공천과정에서 이를 걸러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

○... 뇌물사건 국회의원 관련설 보도에 대해서는 전면부인.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여수의 부패 이미지를 벗어 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주기를 촉구.

○... 여수지방 기자 대량 기소상태는 지방언론의 잘못된 관행과 구조적 문제임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서는 시와 버스노조, 사측이 공동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빌미로 일방적 파업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

○... 작금의 사태가 지역구 의원의 사과 성명은 당연하지만 왜 하필 시의회 개원 일에 맞춰 백화점식 성명을 내는 것은 무슨 의도인지 궁금. 적시 안타는 아니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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