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면사무소․보건지소 새둥지
율촌면사무소․보건지소 새둥지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0.04.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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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준공식…주민 숙원사업 해결
▲ 율촌면사무소와 율촌보건지소가 신축돼 지난 21일 동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율촌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율촌면사무소와 율촌보건지소가 신축돼 지난 21일 동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율촌면사무소는 지상 3층, 연건축 면적 1,189㎡로 시비 17억9천600만원이 투입됐다. 여기에 도로포장과 구거정비, 하수도 개설 등 주변정비사업비 5억원을 들여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시설의 경우 1층은 면사무실, 2층은 소회의실과 문서고, 중대본부, 3층은 대회의실이 있다. 부속 건물로는 창고 1동이 있다.

기존 면사무소는 건축된 지 70년이나 돼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건축물의 비효율적 배치,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10월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거쳐 2008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완료 후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친환경 자재의 사용과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시설 활용, LED 전구 사용 등 에너지절약을 중점적으로 설계에 반영했고 지난해 2009년 7월 공사계약 체결후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율촌보건지소는 기존 면사무소 부지내에 국비 3억5천500만원, 도비 4천400만원, 시비 1억8천200만원 등 총 5억8천만원이 투입해 1층 내과, 치과, 한방, 예방접종실, 2층에는 공중보건의 숙소 3개실을 갖췄다.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한 특별법 제10조에 의거 지난 2008년 10월 보건복지가족부에 2009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 대상사업으로 신청, 같은 해 11월에 선정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완료 후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장과 관내 주요인사,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설명=지난 21일 여수시 율촌면사무소 신축 현장에서 율촌면사무소와 율촌보건지소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개소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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