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은 당일 처리가 목표
생활민원은 당일 처리가 목표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10.04.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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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생활민원처리 기동반 활동 시민 ‘호응’
여수시가 지난해부터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생활민원 신속 처리를 위한 생활민원 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처리된 생활민원을 분석해 보면 접수 1천551건중 1천485건을 처리해 접수건 대비 95.8%의 높은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이중 추진중인 46건의 민원은 CCTV 설치, 횡단보도․신호등 신설, 버스승강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타 기관의 협조 또는 전체 정비계획에 의한 진행 등이 필요한 민원이고, 불가 20건 민원의 경우 타당성 부족, 법규에 의한 제한 등의 사유로 불가처리된 것이었다.

생활민원 처리실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급수불량, 누수, 밸브고장, 녹물제거, 하․우수 관거(맨홀) 정비 등 상․하수도 분야가 1천281건(82.5%)으로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발생빈도가 높은 민원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도로정비,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신호 정비 등의 건설교통 분야가 223건(14.3%)이었다. 가로등․보안등 정비, 광고물과 각종 안내판 정비 등 도심개발 분야가 47건(3.2%)이 접수 처리돼 많은 개선과 보완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완료 처리민원 1천485건 중 1천205건(81.2%)을 당일 처리해 생활민원처리 기동반의 민원처리 활동이 생활불편 최소화와 시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민원 즉시 처리’라는 목표아래 시민불편 최소화와 민원처리에 대한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서 해결하는 생활민원 처리 기동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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