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박 지사 당원명부 조작 의혹 실체 밝혀야”
주승용 의원 “박 지사 당원명부 조작 의혹 실체 밝혀야”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3.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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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주장 근거 서류 출처 먼저 밝혀야
주승용 의원인 “박준영 전남지사가 제기한 당원명부 조작, 유출의혹은 민주당을 뒤흔들 수 있는 심각한 해당행위이다”고 주장을 했다.

21일 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혹이 있다면 먼저 명백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그 사실여부에 따라 당원들을 모독하고 민주당을 삼류정당으로 전락시킨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당은 실제, 인터넷을 통한 개별가입. 지역위원회를 통해 개별 또는 집단적으로 가입하는 방법. 도당이나 중앙당에 직접 가입하는 방식 등으로 당원들이 입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박준영 지사는 ‘일부 지역은 지역에서 올린 당원 수 보다 절반 가까이나 많은 당원이 등록되어 있는 등 당원 명부가 조작된 의혹이 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을 주장하는 당사자가 문제의 그 명부를 확보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주장이다”면서 “오히려 박 지사가 어떤 근거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지 문제의 서류에 대한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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