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 상반기 가축방역사업과 관련 예방접종을 22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소탄저․기종저, 유행열, 아까바네 등 소 3종과 돼지열병, 돼지열병․단독 등 돼지 2종이다.

소 예방백신은 10마리 미만의 영세농가 위주로 신청자에 한해 담당지역 공수의를 동원해 800여 농가 4천741마리가 대상이다. 예방접종 희망농가는 담당지역 해당 공수의에게 신청하면 된다.

돼지 예방백신은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모든 돼지농가에 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1마리 이상의 돼지사육 농가는 주삼동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690-2444)에서 약품을 직접 수령해 가야 한다.

돼지열병 항체검사 대상농가는 기존 가축사육업등록 농가에서 돼지 1마리 이상 키우는 모든 농가로 확대시행돼 소규모 농가도 돼지열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만약 돼지열병 항체형성률이 80% 미만으로 판정됐을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 제1항에 의거 500만원 이하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으므로 돼지열병 예방접종에 양돈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공수의 문의는 소라, 율촌, 화양지역은 문수병원(651-6514), 돌산, 남, 삼산, 화정지역은 여천바이엘병원(644-5250), 시내 동지역은 우리병원(653-40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