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정안휴게소서 고속버스 환승
3월 2일부터 정안휴게소서 고속버스 환승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10.0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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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지역 고속버스 환승 확대 시행
전남도는 국토해양부가 시행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고속버스 환승제가 오는 3월 2일부터 전면 확대 실시된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터미널에서 서울 등 경인지역으로의 여행이 매우 편리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속버스 휴게소 환승제는 다음달 2일부터 매일 시행되며 전남지역에서 서울 등 경인지역으로 운행하는 모든 고속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환승제 확대 실시로 이용 가능한 지역은 기존의 목포, 순천을 포함 여수, 강진, 진도, 완도, 해남, 녹동, 담양, 보성, 영광, 영산포에서 서울과 수원을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서울, 동서울, 상봉, 인천, 안산, 시흥, 천안, 고양, 용인, 수원, 의정부, 성남, 안성 등으로 환승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환승제 실시에 따라 완도에서 수원을 갈 경우 기존에는 완도-광주-수원 노선을 이용 5시간 50분, 3만5천900원이 소요됐으나 환승제 실시에 따라 완도-정안휴게소-수원을 이용할 경우 5시간, 3만1천200원이 소요돼 시간은 50분이 단축되고 요금은 4천700원이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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