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비민주당 연대 나설 것”
국민참여당, “비민주당 연대 나설 것”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0.02.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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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합동기자회견서 입장 밝혀
국민참여당 여수시위원회(위원장 강용주)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에서 비민주당 연대와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참여당 여수시위원회는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선거에 임하는 우리의 입장’ 발표를 통해 “지방의회에 강력한 견제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주당 국회의원, 시장 등 일당 독점의 지방의회가 되지 않도록 참여당을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용주위원장은 “과거 열린우리당이 존재할 때는 그나마 민주당과 정책적인 경쟁과 견제, 행정의 일방독주를 조금이나마 막아낼 수 있었다”며 “하지만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통합으로 인해 의회의 견제마저도 무너지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여수시의회의원정수 26명 가운데 10명이상의 지방의원이 참여당으로 당선 되면 전시성행정과 낭비성 행사에 말 못하는 무기력한 지방의회를 개혁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용주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로 나설 나선거구 박정래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 준비위원, 다 선거구 이완용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3지구 3지역부총재, 마 선거구 장대홍 (사)광양만권환경연구소 부이사장, 아 선거구 심재수 전 여수시의원, 자 선거구 전창곤 바둑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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