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김대식 사무처장 여수서 통일 강연회
민주평통 김대식 사무처장 여수서 통일 강연회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10.02.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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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여수 진남문예회관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대식 사무처장이 24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과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에 따르면 김 사무처장은 강연을 통해 “북한은 현재 경제난, 국제적 고립, 안보불안 속에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현남북관계의 어려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실마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우리의 ‘인도적 식량지원’이란 탈출구를 잘 활용, 냉각된 남북관계를 소통케 했으면 좋겠다”고 진단했다.

이날 행사는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자문위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통일무지개회원, 여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 전용덕 회장은 “이번 강연이 정부의 통일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의 역할에 대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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