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주 "10만 일, 60만 자족도시 여수 건설"
서석주 "10만 일, 60만 자족도시 여수 건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2.1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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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기획특집 - 여수시장 입후보 예정자에 듣는다]

생년월일 : 1949년 2월 9일(61)
현거주지 : 소호동 주은금호 303-604
소속정당 : 민주당
건국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체신부.교통부.노동부 근무
노동부 여수지청장 역임(2006~9년)
6.2전국동시 지방선거가 4개월여를 남겨두지 않고 있다. 올해 선거는 역대 최대로 8장의 투표용지에 기표를 해야한다.
이로 인해 유권자들이 후보의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각 정당에서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정당경선에서도 유권자들이 많은 참여를 할 것으로 전망이 돼 사실상 경선과정에서 좋은 후보의 선택이 지역의 미래와 밀접한 연관을 갖게 된다.
본지는 '6.2지방선거 기획보도'로 여수시장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출마동기와 지역발전에 대한 구상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질문은 공통질문 2가지와 후보자별 개별질문 2가지로 한다. 순서는 보도를 요청해온 입후보자 순으로 한다. 매 호 2명의 후보자를 소개할 계획이다.


(공통질문 1) 여수시장으로 출마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한 가지는?

세계 어디를 가 보아도 여수만큼 발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리더십의 부재로 도시가 황폐화되어 가는 (2006년~2009년까지 인구가 7,843명 감소, 매월 133명씩 감소하고 있음)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40년 공무원 생활의 경험과 열정을 여수시와 시민을 위해서 희생·봉사하고,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시민의사가 존중되고, 시민 스스로 협력하려는 리더십을 발휘해 교육혁신과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60만 자족도시를 추진해 세계 명품 해양경제관광수도 건설의 꿈을 실현,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공통질문 2) 모든 후보들이 지역의 명운이 달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자신하고 있다. 성공개최의 가장 적임자로 타 후보들과 차별성은?

엑스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행사 자체도 성공해야 되지만 행사 후 100년을 먹고 살 준비를 해야 된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 국제공항 건설 등 SOC사업이 조기에 완공되고, 숙박시설도 3만실 이상 확충해 여수에서 먹고, 자고, 즐기고, 쇼핑하게 해야 한다.
세계인이 깜짝 놀랄만한 상품을 전시해 관람객이 1000만 명 이상 몰려오게 해야 박람회 후에도 여수가 남해안 중심도시 역할을 할 수 있다.
박람회시설을 활용해 조선, 석유화학, 수산업, 요트박람회 등 각종 국제 박람회를 매년 10회 이상 개최해 여수를 박람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적임자가 바로 서석주다.

(개별질문 1) 최근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신만의 묘안이 있다면?

여수 인구가 감소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일자리가 없기 때문인데 10만개 일자리 창출로 60만 자족도시를 만들자고 한다.
여수는 그동안 원료공급기지 역할만 해왔다. 율촌 2,3단지 개발로 기계, 전기, 전자, 조선산업 부품공장 등 2,000개 유치로 60,000만개의 일자리 창출, 대형조선소 2개 유치로 20,000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상암·호명지구 개발로 석유화학 중간·완제품 공장 유치로 14,000개 일자리를 만들고, 골프장(144홀) 1,000개, 외국인전용카지노(2개소) 3,000개, 요트장 1,000개, 실버산업 1,000개 등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개별질문 2) 여수국가산단 활성화에 지역 경제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수산단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상이 있다면?

산단 활성화를 위해 공단부지 값을 대폭 인하해야 한다. 산단 부지 값은 평당 평균 55만원으로 대전 이남에서는 제일 비싸다.
협력적 노사관계 안정으로 산업 평화가 정착돼야 한다. ‘89년 이후 계속 파업하다가 2006년 이후 안정되고 있다.
여기에 풍부한 기능인력양성과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물류비가 적게 들어야 한다.하루 속히 자동차 전용도로와 이순신대교가 완공돼야 한다.
기업친화적인 환경의 조성도 중요하다.
끝으로 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군산시장은 현대중공업 제2공장을 유치를 위해 울산을 60번 이상 다녀 1만1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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