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랑 "고속도로 여수까지 연장 필수"
조삼랑 "고속도로 여수까지 연장 필수"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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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기획특집 - 여수시장 입후보예정에게 듣는다]
생년월일 : 1942년 7월 12일(67) 현거주지 : 여수시 신덕동 133-2 소속정당 : 민주당(중앙대의원)
완도, 광양, 여수, 서초 경찰서장
(주) 경향건설 부회장 6년(서울)
한려수간고속화도로 청원위장(현)
6.2전국동시 지방선거가 4개월여를 남겨두지 않고 있다. 올해 선거는 역대 최대로 8장의 투표용지에 기표를 해야한다.
이로 인해 유권자들이 후보의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각 정당에서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정당경선에서도 유권자들이 많은 참여를 할 것으로 전망이 돼 사실상 경선과정에서 좋은 후보의 선택이 지역의 미래와 밀접한 연관을 갖게 된다.
본지는 '6.2지방선거 기획보도'로 여수시장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출마동기와 지역발전에 대한 구상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질문은 공통질문 2가지와 후보자별 개별질문 2가지로 한다. 순서는 보도를 요청해온 입후보자 순으로 한다. 매 호 2명의 후보자를 소개할 계획이다.

(공통질문 1) 여수시장으로 출마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한 가지는.
37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우리 여수가 고속도로망 등이 연결 되지 않는 등 고향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다.
임기 3여년을 앞당겨 경무관으로 승진, 명예 퇴임해 고향으로 내려왔다.
고흥-여수-광양을 연결해 여수가 사통팔달의 도시가 되어 부산과 대등한 남해안의 해양 중심도시로 만들어 세계적인해양 관광 중심도시로 만들고 싶다.
여수를 보고, 즐기고, 쉬어가는 도시로 만드는 견인차역할과, 분열된 시민들의 의견을 통합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손잡고 ‘희망찬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고자 한다.

(공통질문 2) 모든 후보들이 지역의 명운이 달린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자신하고 있다. 성공개최의 가장 적임자로 타 후보들과 차별성은.

박람회 성공개최는 여수에 사회간접시설을 단기간에 확장하고 개선하는 목적이 있다.
여수는 이와 같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회간접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가 박람회와 무관한 사업들을 추진해, 중앙부처로부터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승주차장을 폐지하고, 만성리에 버스 대형주차장을 돌산 진모지구에 승용차 주차장을 설치해, 관람객이 여수에 머물고 갈 시간을 만들어 줘야 한다. 이를 관철시킬 자질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러한 자질은 중앙부처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고, 조직의 지도자의 경륜을 갖춘 사람만이 가능하다. 바로 조삼랑이다.

(개별질문 1) 공직퇴직 이후 지역으로 귀향해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그동안 지역을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먼저 여수-묘도-광양 간 연육교 건설을 기획예산처에 제안 하고 이 도로개설을 건의했다.
전주-남원-광양 간 고속도로를 여수까지 연장하고, 여수-남해 간 연육교 건설을 위해 한려수간 고속화도로를 건설해 달라고, 5천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청원했다.
고속도로 여수연장, 여수공항학장, 신항 대체부두건설 촉구, 만성리 대형주차장 건설, 자동차전용도로 여수역구간 설계변경 등을 건의 했다.
이와 함께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여수 연장을 위해 1200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청원하는 등 여수의 SOC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개별질문 2) 박람회 준비 중 주요 SOC추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현 박람회 준비과정 중 SOC 준비의 문제점들을 집어 본다면.

대통령에게 건의해 전주-남원-여수간 고속도로 연장을 위해, 율촌산단 매립지를 따라 직선으로 23㎞를 연장해야 한다.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 대부분의 차량이 이 도로를 따라 여수로 들어오게 된다.
이를 대비해 오천동-만성리-터널구간을 확장해야 된다.
터널도 자동차가 교행 할 수 있도록 확장해야 한다.
또한 박람회장 입구 역사 주변의 태양광 발전소를 수목공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대기 장소로 활용해야 한다.
종화동에서 오동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로를 조속히 개설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시행 완공 가능한 사업들은 이러한 정도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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