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전 결정…불필요한 소모적 논란 불식시켜야
이석형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주당 중앙당에 오는 20일 이전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의 조기 결정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9일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이 정해지지 않아 광주전남지역은 경선 방식을 둘러싼 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당, 후보자간의 불필요한 신경전만 벌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현재 일부 후보자들의 경우 경선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 기관을 동원해 경선 유형별로 유권자 성향을 분석하며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도록 편법적인 방식을 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현재 2월말 또는 3월초에야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과 당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흥행이 가능한 경선방식을 조기에 정하여 소모적 논란을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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