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생육재생기 이후 비배관리 철저 당부
보리 생육재생기 이후 비배관리 철저 당부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10.02.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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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웃거름은 10a당 쌀보리는 요소 10㎏ 줘야”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보리 생육 재생기를 판단해 웃거름 적기 적량 시용과 보리 습해 사전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분석 결과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평균기온은 3.4℃로, 전년대비 0.3℃ 낮았고, 평년대비 0.2℃가 낮아, 올해 보리 생육 재생기는 전․평년대비 1~2일 늦은 7~8일께로 추정된다.

쌀보리는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10a당 요소 10kg을, 맥주보리는 2월 중․하순, 요소 7kg을 시용하고, 황화현상으로 생육이 부진한 곳은 물빼기를 한 후, 요소 2%액을 10a당 100ℓ씩 2~3회 살포, 생육을 촉진해줘야 한다.

보리는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구 정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재생기 이후에 발생하는 잡초방제는 화본과 2~3엽기, 광엽잡초는 3~5엽기에 경엽 처리제를 살포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리 생육재생기에 맞춰 적기에 웃거름을 효과적으로 줌으로써 고품질 보리를 많이 수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 올해 보리 재배면적은 쌀보리 19.9ha, 맥주보리 43.2ha로 전년대비 48%감소한 63.1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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