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여수산단의 안전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고 2010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안전업무를 펼칠 계획이다.

우선, 안전 및 환경사고 위험이 있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44개소에 대해 연 2차례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중소업체 및 오천․화양농공단지 입주업체 128개소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에는 여수시․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문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담당 분야별 주요 시설물의 안전실태와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업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법에서 정한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석유화학업체 중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기업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업무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 1회 우수업체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