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전남재창조’ 역설
이석형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전남재창조’ 역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2.02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도선관위에 등록...순천에 경선 대책위 둥지틀어
여수서 첫 행보...이순신 컨텐츠로 박람회 성공 약속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2일 선관위에 6.2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며 “‘전남 재창조’ 선주에 서겠다”고 예비후보 등록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등록이후 여수를 찾아 진남관 등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찾아 이순신 장군의 창조적 리더십을 계승해 ‘부강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 “전남 경선이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의 진원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함평나비축제를 통해 무명의 함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지역으로 만들었듯이 ‘전남 재창조’의 길을 제시해 감동과 반전의 드라마로 ‘최후의 승자’가 될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등록과 함께 순천에 경선 대책위 사무실을 개설하고 경선대책위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도지사 당내 경선 준비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여수 진남관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찾아 “전력이 월등히 앞서는 일본수군에 맞서 조류와 유속을 이용하고 대포, 거북선을 만들어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아이디어와 창조적 리더십’을 전남 발전의 추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특히 이순신 장군의 유적과 컨텐츠를 조선 수군 좌수영의 본거지였던 여수엑스포에 접목해 여수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이 반영된 엑스포로 한 단계 진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화재로 소실됐다가 현재 복원 공사가 진행중인 여수 향일암 복구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