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신품종 비교 현장 평가회 가져
안개꽃 신품종 비교 현장 평가회 가져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10.02.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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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개꽃 주산단지 돌산읍 신복리서
▲ 화훼시장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여수 돌산 안개꽃.
여수시가 최근 안개꽃 주산단지인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서 안개꽃 재배농가와 종묘업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비교 시험포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신품종비교 현장평가회는 산학관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절화류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이 돌산 안개꽃의 품질개선과 브랜드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안개꽃 신품종 미라벨라, 인발, 하이트파이어, 마이핑크 등 4종을 대상으로 여수지역 적응시험과 시장성 검토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돌산 신복리 2개소에 비교시험포를 운영해 왔다.

돌산 지역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등을 기반으로 최고의 안개꽃을 생산, 화훼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수년간 브리스톨훼어리 단일품종만을 재배해오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꽃 소비시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품종비교 평가회를 통해 농가가 품종을 선택할 때 소비자 선호성과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선택 재배할 수 있도록 유도, 급변하는 화훼시장의 선점을 통한 돌산 안개꽃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절화류 특화작목협력단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화훼명품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농가현장애로기술 해결과 꽃 소비기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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