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다음달 2일 본청사, 돌산청사서 헌혈행사
‘동절기 헌혈에 참여합시다’. 여수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과 동절기 한파 등으로 수혈용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시민 및 공직자,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
이번 헌혈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청사 현관과 돌산청사에서 이뤄진다. 헌혈에 참여할 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광주전남혈액원은 헌혈자에 대해 혈액검사 등 기초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헌혈증서를 즉시 교부한다. 여수시는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에 대해 공가를 부여하는 등 헌혈참여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혈액을 확보하는 동절기 헌혈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400여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해 200여명이 헌혈, 안정적 혈액수급대책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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