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 접근 곳곳 입체화로 교통체증 ‘해결’
박람회장 접근 곳곳 입체화로 교통체증 ‘해결’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10.0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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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대체 우회도로 박람회장 통과구간도 사업 승인
박람회장-엑스포타운 구간 양측 부가차로 1150m 설치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접근도로 곳곳을 입체화로 조성해 관람객들의 교통불편을 해결한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과 엑스포타운을 통과하는 국도1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구간에 대해 관람객의 이동동선 확보, 장래 도로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고려, 입체화해 줄 것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여수시의 이 같은 노력 결과 관련부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수용, 옛 여수역 구간 500m의 지하차로 입체화, 박람회장과 엑스포타운의 통과 구간 양측에 부가차로 1150m 설치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요 교차로시설 확보를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 여수시 시행구간 18.1km 중 당초 평면교차를 계획한 주삼IC 구간의 입체화와 함께 옛 여수역 앞 통과구간이 지하차도로 조성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제기능 발휘와 성공 박람회 개최를 위한 주간선 도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련부처의 사업승인으로 안정적인 교통편의 도모와 함께 관광여수의 모습이 한결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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