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상가번영회가 복지시설 방문 ‘사랑나눔’
덕양상가번영회가 복지시설 방문 ‘사랑나눔’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10.01.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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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덕양상가번영회 27일 봉사활동
소라면 덕양 상가번영회가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 사랑나눔 활동을 펼친다.

주인공은 여수시 소라면 덕양상가번영회. 번영회 회원들은 27일 곱창과 과일을 준비해 관내 복지시설인 ‘더불어 사는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상가번영회원들이 내가먼저 퍼스트 운동의 하나로 ‘시민사랑나누기’ 실천에 참여하는 것. 이들은 정기 휴무일인 수요일을 ‘사랑나눔의 날’로 지정,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덕양상가 번영회는 지난해 재래시장 활성화의 밤 행사를 개최, 당시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도시락 1천개를 준비해 제공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번영회장 조예숙 신성식당 대표와 복산식당 안상현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만원을 각각 기탁하는 등 ‘사랑나눔’활동에 솔선수범했다.

이밖에 번영회는 청결활동, 먼저 인사하기, 친절한 손님맞이, 상가앞 화분 내놓기 등 내가먼저 퍼스트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예숙 번영회장은 “상가회원 모두가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각자 정성껏 준비한 곱창과 과일 등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유석 소라면장은 “관내 자생단체가 이렇게 자발적으로 사랑나누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랑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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