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에 승용불패, 주승용이 있다"
"남도에 승용불패, 주승용이 있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1.25 09: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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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출판기념회 대성황...정동영 등 1만 5천여명 참석
주 의원 “남도 사람들과 강한 전남, 확실한 미래 만들 터”
▲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정동영 의원 등 정치인들과 지역민 1만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승용 국회의원의 저서 ‘아름다운 남도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6.2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민주당 국회의원(여수 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의 저서 ‘아름다운 남도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기념회에 1만500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주승용 국회의원이 지난해 7월말부터 8월말까지 22개 시ㆍ군을 돌았던 진행한 민생탐방 때 인연을 맺고 저서에 등장했던 목포의 환경운동의 대부인 서한태 박사, 여수시 돌산 갓 영농조합법인 김성원 대표, 나주 천연염색문화관 장홍기 관장, 담양 문학의 생오지 문순태 소설가, 영암 서해가든 문병석 대표, 무안 황토랑 김성두 대표, 영광군 향우회 심기동 회장, 장성 세심원 변동해씨, 진도예총의 김용선 회장 등도 참석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주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난 2007년 대선후보였던 정동영 의원과 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주선 의원, 김효석, 강봉균, 강창일, 우윤근, 김부겸, 김재균, 문학진, 서종표, 이용섭, 이종걸, 조배숙, 이윤석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민주당 의원총회를 방불케 했다.

더불어 국창근, 양형일, 신순범, 염동연, 장경우, 조일현 전 국회의원 및 장만채 순천대 총장, 김장환 전 전남도교육감,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이은 전 해수부 차관, 조보훈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 많은 정계 및 학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또 오현섭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이성웅 광양시장, 박병종 고흥군수, 정종해 보성군수, 전완준 화순군수, 이명흠 장흥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조충훈 전 순천시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 이석형 전 함평군수 등 전남지역 전ㆍ현직 기초자치단체장 등도 대거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박인환 전남도의회 의장과 박흥수, 남기호, 조상래, 서일용, 박해숙, 최종선, 이홍제 전남도의원 20여명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박광호 순천시의회 의장,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 장명완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기초의회 의장단 및 기초의원 15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당대표, 문희상 국회부의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영상메시지 등을 통해 주승용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기도 했다.

한국방송연기자 협회 이사장인 탤런트 김성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여수출신인 탤런트 백일섭씨 등 연예인들도 함께 참석했으며 가수 이문세씨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했다.

▲ ‘아름다운 남도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기념회에 주승용 국회의원이 "남도 사람들과 함께 강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정동영 의원은 “이번 주승용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대선출정식과 같다”며 “민주당에 사람이 없다고들 하는데 무소속으로 이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수차례에 걸쳐 선거를 승리로 이끌며 승용불패를 창조한 주승용 의원이 있다”고 말했다.

주승용 의원은 인사말에서 “출판기념회를 찾아주신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여년전 정치에 입문했던 당시의 마음인 깨끗한 마음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2009년 여름 한 달여 동안 전남지역을 돌며 낙후된 전남지역을 잘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남도의 아름다운 산하와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난 체험들과 얘기들을 책상머리에 앉아 서류로만 보는 남도가 아니라 내발로 꾹꾹 찍으며 생생한 민생의 현장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22개 시ㆍ군 지역의 86개 읍ㆍ면ㆍ동을 돌며 모두 145곳을 방문하면서 도민들을 만날수록 남도를 더욱 더 뜨겁게 사랑하게 되었다”면서 “강한 전남, 확실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 평탄치만은 않을 것이지만 아름다운 남도사람들과 함께라면 험한 길도 즐겁게 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주 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축하 화환대신 전남에서 생산된 쌀을 현장에서 기증받아 기증자의 이름으로 22개 시ㆍ군의 복지시설 등에 기부키로 했다.

또한 이날 판매된 도서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진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에 구호기금으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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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泉` 2010-01-28 15:01:30
광역이 6명 기초가 26명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습니다.
비례대표야 있건 말건 어차피 거수기일 뿐이지만, 직선에 있어서 분야별 전문성을 유심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3선의 도의원과 여천 군수 그리고 통합시장 시절 전라남도 시장군수 협의회장을 역임하다 국회의원으로 진출하여 집권당이던 열린 우리당의 전남도당 위원장과 2선의 국회의원이 된 뒤엔 통합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섭렵한 경력.......

대한민국 정치사상 의정 및 행정 분야에 이처럼 고른 경력을 가진 인물은 없었으며,
미래에도 출현이 불가한 탁월한 경력을 감안할 때 도지사의 당선은 무난하다고 판단하는 시민으로서,


박람회에 혈안되어 농.수산정책을 팽게치는 지역 현안을 돌아볼 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필연코 수산전문가를 내 보내, 전남의 농.수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개발논리나 기업유치에 혈안했던 행정으로 지역은 정체성을 잃어갔고,
정권교체에 따른 지역균형발전도 암울한 현실에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1차산업에 매진해야 함이 식량을 무기로 삼는 강대국의 핍박을 예방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 일색이며 전문성도 없는 거간의 지방의원들 중 당국의 행정에 대해 '따지기'로 일관하여 본분을 지키려는 의원들은 대다수 거수기들의 집단적 따돌림에 상심을 당하고, 왜곡된 여론에 따라 시민들로 부터도 비난을 받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는데,

그렇다면 의원의 본분을 시민들이 망각하는 게 아닐까 싶으며, 그런 시민들이 어찌 행정부를 감시하는 지상목표로 일관하는 의원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의구되기도 합니다.


지난 10여 년 이상 여수시는 박람회간판만 단 체 빌빌하다가 2012가 확정된 뒤엔 주민들의 의사에 개의치 않고 우선순위를 이탈한 사업들을 강행하였으며, 이는 오로지 의회의 동의에서 이뤄졌으리라 판단한다면 이번의 자치의원들은 모조리 갈아치워야 한다는 게 나의 관념입니다.


수 년전 전남도청이 목포로 가고 전남 동부권엔 입으로만 2010을 안겼을 때 우리는 당시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심한 질타를 보낸바 있었지만, 그 뒤 그들을 모조리 뽑았던 과오가 있었습니다.


즉, 민주당 공천장을 손에 넣기 위한 여수 출신 도의원들과 국회의원은 한화갑 김홍일 등 동교동계에 미운털이 밬힐까봐 전남도청이 목포로 가건 무안으로 가건 그들에게 읍소로 일관하였고, 당시 민주당 정부가 무안공항과 해남의 화원단지 그리고 F1 자동차 경기장 등 수 조원을 투척할 때, 동부권 의원들이 2010박람회에 벙어리행세를 일관했었던가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으며,
아이러니로 김영삼이 여수에 할애한 2010박람회를 김대중이 유치할 의사가 있었으며, 지역 정치권이 박람회 유치를 위해 김 대통령이나 집권당인 민주당 수뇌부에게 어떤 대안을 강권하였는지 시민들이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다선일수록 안일한 사고가 뇌리에 각인되므로서 그들은 결국 본연의 임무를 망각했고,
그런 자들을 우리는 또 선출하였으니 누구를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만,
의당 선거철이 되면 '학연 지연 혈연을 버리고 옳바르게 뽑자'란 당연한 논리가 제기되는 바,
우리들 그리고 후손의 미래를 위하여 이번 부터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리라 봅니다.


10여 명에 달하는 시장후보들 모조리가 박람회만 들고 나오는데, 박람회를 치룬 뒤 뭘하겠다는 겁니까.....

박람회에 편승하여 시민을 우롱하려는 저들의 정책이 모래성이랄 수 밖에 었으니,
탐탁한 지도자를 못 둔 우리 시민들의 불운이라 생각하면서, 무려 30명이 넘을 의원들에게 시선을 돌려 그들로 부터 옳바른 정책이 도출되는 위민행정이 자리잡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아시다 시피 3면을 바다로 둔 지정학적 요인과 정부의 끈질긴 자원보호 정책에 따라 수산자원은 원상회복 단계이고, 업종에 따라서는 호황을 누리기도 하며 그 현상은 지속될 개연성이 있는 때, 다변화 되는 수산업을 주목하여 정체성을 복원해야 하리라 판단합니다.


이런 사실에 접목하여 수산업을 발전시키려면 당연히 수산전문가들이 의회에 진입해야 하는 건 재론이 필요없지만,
그 전문성을 어디에서 찾느냐도 문제일 것입니다.

수산업을 운영하거나 수산계 전공자 또는 수산직 공무원 출신이라 하여 수산전문가로 평가하기가 어색할 바엔,
수산학과 출신으로서 수산업을 운영하면서 광범위의 수산 단체에서 활동한 인사라면 그나마 수산전문가로 통칭될 수 있을 것이며, 거기에다 상선이나 외항선의 승선경력 까지 가졌다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컨데, 어민으로서 경험과 그에 따른 학문 그리고 수산단체에 참여하면서 얻은 경험 등은 수산도시에 알맞은 정책을 구현하여 박람회에만 치중하므로서 외면에 따른 도태의 우려를 불식시켜 수산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는 판단입니다.


특히 지역의 정치인이 수산분야와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되며,
도지사의 당선이 확실한 예비 후보가 수산발전에 대한 의식이 확실하지만 혼자서는 꾸리기 난해함에 따른 보조자가 필요한 현실,
그리고 시장 후보로 나선 인사들도 수산과는 거리가 있는 걸로 보여 도의회에 2~3명 그리고 시의회에 5~7명을 진출시켜 수산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선택이 요구된다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 견제에 확고한 미련을 가진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도 상당수 진출하므로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안착하는 길을 열어야 하며 이 모두가 우리 자신을 위한 우리들의 중대한 책임이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