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화원사 준공
여수시 문화원사 준공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10.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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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화동 해양공원 인근…지역문화 발전 기대
▲ 오는 20일 준공식을 갖는 여수시 문화원사 전경.
여수시 문화원사가 완공돼 오는 20일 오전 종화동 해양공원 인근 문화원사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만이다.

지난 1999년 2월 여수시․여천시․여천군 3개 문화원이 통합돼 회원 수는 증가하고 문화활동의 영역이 넓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강당, 열람실, 전시실도 없는 건물을 임대받아 운영해 사회교육, 전시회, 향토사료 수집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문화원사 준공은 삼려문화원이 통합된 이후 1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역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숙원이 해결된 셈이다.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에 건립지원을 건의한 이래 문화원사가 준공되기 까지 여수시가 부지 매입 등 사업비 25억여원을 투입했다. 규모는 부지 846㎡, 건축연면적 1천225㎡의 3층 건물이다.

회의실, 강당, 열람실, 전시실, 승강기,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원사는 앞으로 여수시민들이 폭 넓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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