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희망근로사업’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
여수시 ‘희망근로사업’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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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지붕슬레이트 개량사업 등 친서민적 사업성과
29일 정부 중앙청사 시상식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반행정 구단위를 포함 전국 2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현지평가 등 두차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사업의 실체성과 계속성, 주민의 편익성 및 이용빈도, 단체장 추진의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 평가에서 여수시는 단체장의 현장방문, 체험 등 참여도와 친서민 생산적 사업 발굴, 사업결과물의 수혜도 평가항목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표사업으로 전국 최초 민․관이 함께하는 농어촌 저소득층 지붕슬레이트 사업, 화양농공단지 진입도로 확장, 포장, 완충녹지사업, 소라면 상관마을 동네마당 조성사업, 등산로 정비사업 등이 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올해 희망근로사업 추진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서민에게 더욱 많은 희망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국제도시에 걸 맞게 서민들이 미소짓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은 경제위기에 따른 실업자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여수시는 총사업비 62억6천여만원을 투입, 63개 사업장에서 900여명의 근로자가 희망의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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