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폐자원 판매해 주민에게 환원
관리사무소 폐자원 판매해 주민에게 환원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2.2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둔덕동 중앙하이츠아파트 관리사무소 미담
▲ 폐자원 판매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한 여수 둔덕동 중앙하이츠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경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둔덕동 중앙하이츠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경비원 등 20여명이 한 해 동안 아파트 단지 내 재활용을 분리수거 판매한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한 해 동안 주민들이 배출한 생활폐기물인 폐지, 고철, 병, 헌옷, 플라스틱 등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분리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은 230만원 상당.

직원들은 수익금으로 종량제봉투를 구입해 연말까지 915세대에 각각 나눠주고 있다.

이 외에도 이들은 재활용 판매수익금으로 아파트 노인들이 겨우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난방비와 간식비로 매월 18만원씩을 기탁해오는 등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작은 생활 속 실천으로 훈훈한 사랑을 전달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