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배운다
영어캠프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배운다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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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캐나다 원어민과 영어캠프

여수시가 지원하고 있는 영어타운(여수외국어체험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캐나다 원어민과 함께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음악, 미술, 수학, 과학, 요리, 게임, 스토리텔링, 연극, 골든벨 등의 수업이 준비돼 있다.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수준별로 작은 모둠 수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영어타운의 내․외국인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재미있는 교재가 주목되는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주제로 한 대화를 통해 엑스포 개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을 배울 수 있다.

음악교육을 전공한 원어민 교사가 정성껏 준비한 음악수업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현대 한국판으로 각색해 유명 연예인의 캐릭터로 분장한 영어연극 공연은 학생들의 흥미를 고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캠프는 이달 28일부터 3기로 나뉘어 각 5일간 여수 서초등학교 별관 여수외국어체험센터에서 초․중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여수시는 외국어체험센터 운영을 위해 2004년부터 11억여원을 지원해 국제감각을 높이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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