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온정의 손길 줄이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온정의 손길 줄이어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2.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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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소 ‘한 발 더 가까이’ 자원봉사
여수시보건소가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노인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발 더 가까이’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정을 배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23일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겨울내의 100명, 연탄 1천장, 마른 김 47톳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용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 발 더 가까이’자원봉사자는 60여명으로 구성돼 맞춤형방문건강관리대상자와 결연을 맺고 주1회이상 가정을 방문해 외로운 노인들에게 말벗과 가사도움 등을 봉사하고 있는 자원봉사팀이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치과의사회가 겨울내의 100벌, 익명을 요구한 봉사자가 연탄 1천장, 교동 ‘헤어조각가 블루’ 조정희 대표 등이 미용봉사에 참여한다. 보건소 전 직원도 자율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김을 마련, 전달한다.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서도 치료가 어려운 의료급여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및 대상자에게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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