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행복나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이 17일 한화석유화학 사회봉사단(여수공장장 김연석)물류팀 사랑봉사대를 시작으로 18일 예의료봉사단(원장 신정일)와 GS칼텍스(주)(회장 허동수)가 뒤를 잇는 등 내년 2월15일까지 6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화석유화학 물류팀 사랑봉사대는 여수시 소라면 무의탁 독거노인 6세대에 연탄 배달을 지원하고 GS칼텍스(주)는 140명의 직원들이 산타분장으로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방문해 방과 후 선물, 식사제공과 학습지도로 꿈을 심어주는 행사로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준다.

여수시는 전 시민의 작은 관심과 배려로 희망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인이나 가족, 동아리, 학교, 기업, 기관, 종교,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화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봉사활동 접수를 받아 지원하는 ‘행복나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행복나눔 릴레이’는 자원봉사 역량강화는 물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