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년 수산물유통기반시설 예산 증액
시 내년 수산물유통기반시설 예산 증액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2.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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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소득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시가 수산물 유통기반시설 예산을 증액, 어업인 소득증대를 적극 꾀하기로 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에는 수산물 유통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 하기위해 예산을 증액 편성,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저장과 국민 식생활 향상에 따른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을 공급함으로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수산물 유통시설의 획기적인 확충을 위해 8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수산물 유통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수산물종합센터 건립사업에 40억원, 거문도 수협 위판장 건립에 17억억, 수산물산지가공시설 확충에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여수수협 냉동․냉장시설은 지난 2007년 준공됐고, 지난해에는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확충을 위해 3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남정치망수협 냉동․냉장시설비 20억원을 지원,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수산물 수급을 조절, 가격안정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어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산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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