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선천성 심장질환자 무료 진료
여수서 선천성 심장질환자 무료 진료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2.08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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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박영환 교수 초빙
12일 시보건소 진료실…예약 접수후 방문
여수시가 오는 12일 선천성 심장질환자 또는 의심자를 대상으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박영환 교수를 초빙, 무료진료를 한다.

이번 진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2개월 주기 무료진료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술 대상자로 판명될 경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한국심장재단 등 의 후원을 받아 무료수술을 위한 예비 단계다.

보건소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지금까지 30차례에 걸쳐 489명의 환자를 무료진료했다. 이중 수술이 필요한 27명의 환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이같은 무료진료 전에는 여수지역의 선천성 심장질환자의 경우 서울, 광주 등 대도시 심장전문병원으로 갈 수밖에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최고 의료진의 방문진료는 선천성심장질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료를 받으려면 미리 여수시보건소 보건위생과(690-2663)로 예약․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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