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
시,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2.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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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국제화 교육특구 특화사업…내년 1월까지 교육
여수시가 ‘관광국제화 교육특구’특화사업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여수에 살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원어민 보조 교사 및 관광가이드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난 3일 개강해 내년 1월25일까지 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외국어 교육에 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전남대 언어교육원에 위탁, 실시한다.

지난 2006년부터 필리핀인, 중국인에 이어 올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 언어 교수법, 일본어 능력개발 등을 교육 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교육결과에 따라 우수자는 시민외국어의 교육 원어민 강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등급별 수료증을 교부한다.

시는 지난 2006년 6월 ‘관광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돼 시민의 외국어 구사능력 향상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국제행사에 대비,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외국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수시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전문 인력 관리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외국관광객 및 각종행사 안내요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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