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보육인들 대통령 표창 등 수상 영예
여수 보육인들 대통령 표창 등 수상 영예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1.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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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육인대회 폐막…대통령표창 여천어린이집
여수지역 보육인들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지도능력을 인정받았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보육시설연합회는 매년 보육인들의 화합과 보육정보 교류 등 보육발전을 위해 2009년도 전국보육인 대회를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이 대회에서 여수보육시설연합회는 여천어린이집 최도자 시설장(54)이 태통령 표창을 안데르센어린이집 한춘희 시설장(45)과 아이조아어린이집 허정숙 시설장이 각각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최씨는 25년동안 시설장을 역임하면서 유아교육에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영유아를 보육해 왔다. 특히 보육환경개선, 평가인증, 우수보육프로그램 개발에 귀감이 됐다.

이와함께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면서 소외된 아동과 노인들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줘 숨은 봉사자로 칭송이 자자하다. 현재 전남 국공립분과 위원장과 전국 부위원장으로 보육사업 정착은 물론 어린이집 운영관리에 모범이 되고 있다.

장관표창을 받은 한씨는 45세로 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3년 어린이 보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집 시설장으로 취임,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육시설연합회 민간 회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학부모 및 유아의 요구에 부응하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허 시설장은 지난 2002년부터 가정보육시설을 운영하면서 맞춤보육에 힘써왔으며 평가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영아들의 질 높은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및 꽃동네를 비롯,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보육시설연합회 감사와 가정분과 이사로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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