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 당부
시 상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 당부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1.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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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추위 오기 전 시설물 관리 철저
여수시가 겨울철 기온 급강하때 상수도시설물의 동결․동파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옥내 수도시설은 수용가 스스로 보온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온이 영하 5℃이하의 추운날씨가 지속되면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고 수도관이 얼어붙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따라 관리 및 예방요령으로 가정에서는 계량함 내부에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보온재를 채워 얼지 않도록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혹한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한다.

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었을 때 조치사항으로 드라이기를 이용해 열을 전달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하며,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

시는 추위가 오기 전에 동파 예방 홍보전단지 3만매를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하고 시정소식지와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재, 대대적으로 동파예방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동절기를 맞아 수도관 및 계량기 등의 동파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는 유사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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