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롭게 하소서’
박광호 순천시의회 의장, 28세에 시의회에 첫 출마하여 지금까지 4선 의원 그리고 순천시의회 의장으로서 걸어온 정치 20년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은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라는 회고록을 펴냈다. 박 의장은 어렸을 때부터 자라온 환경과 정치의 지향점을 찾은 동기, 1991년(28세)에 시의회 첫 출마하여 뚝심과 배짱으로 이겨낸 다섯 번의 선거와 순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방자치에 전념하여 온 정치 역정(歷程)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걸어 온 전도자의 길, 바쁘고 힘이 들 때 심신을 단련한 또 하나의 달란트 서예활동, 정치인으로서 걸어온 길과 가야할 길에 대한 내용이 화보와 함께 실려 있다.
박 의장은 회고록을 통해 “이제 정치 입문 20년, 깨끗하고 정직한 초심을 잃지 않도록 나의 주 하나님께 의지해 이 땅에 서는 날까지 소외되고 버림 받은 땅에서 뿌리 내리지 못한 이름모를 풀포기마다 양분으로 주고자 한다”며 “이것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길이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