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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자와 함께 일군 ‘희망의 꽃동산’
희망근로자와 함께 일군 ‘희망의 꽃동산’
  • 남해안신문 기자
  • 승인 2009.10.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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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읍 죽포리 일원 황화코스모스 활짝
▲ 돌산읍 죽포리 일원에 조성된 황화코스코스밭에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즐거워하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운 고향의 정이 묻어나는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다.

1일 여수시 돌산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희망근로 자체사업을 꽃 가꾸기로 선정하고 그동안 도로변 꽃길조성, 버스 승강장 40개소에 마이카 화분 설치, 방죽해수욕장 주변 1만㎡의 공한지에 해바라기 가꾸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에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밭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돌산읍 죽포리 도로변의 방치된 유휴지 5천㎡에 희망근로 9명을 투입, 지난 7월부터 땅 고르기, 20톤이 넘는 돌 골라내기 등 기초 작업을 한 후 지난 8월 파종 희망근로자와 함께 키워가는 희망의 꽃동산을 조성했다.

벌써부터 이곳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 가을의 정취와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희망근로 김형환씨(79)는 “여름 무더위에 돌 골라내기, 잡초메기, 작업을 하면서 땀은 흘렸지만 이렇게 활짝 핀 꽃밭을 보니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희망을 품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돌산읍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공한지와 도로변에 꽃을 가꿔 아름다운 돌산을 알리고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 가꾸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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