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통합논의 광양시장 불참 결정
도시 통합논의 광양시장 불참 결정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9.09.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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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시 통합논의 불필요한 갈등만 유발 시킬 것으로 판단해

▲ 지난달 28일 여수.순천.광양 시장들이 여수시청에서 광양만권도시통합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문서로 작성해 발표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광양시 이성웅 시장이 오는 22로 예정 됐던 3개시 통합관련 회동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불참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자료를 통해 광양시는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안이 만들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광양만권의 일부인 '3市 통합논의'는 지역간 소모적인 논쟁과 불필요한 갈등만 유발시킬 것으로 판단다며 현 단계에서는 통합논의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에 광양 지역적으로 광양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여수.순천.광양시의 통합에 대해 한결같이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한편 여수.순천.광양 3개시 통합을 위해 3개시 시장들은 지난달 28일 여수시청에서 정부의 도시통합 방침에 따라 광양만권도시통합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문서로 작성해 발표했다.

시장들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첫째, 정부가 제시하는 통합 인센티브 최대수혜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둘째 통합논의에 인접자치단체(범광양만권)와도 협의키로 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차기 회의는 다음달 22일께 순천시청에서 개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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