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 꼽혀
돌산,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 꼽혀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9.07.0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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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 꼽혀...전국 자동차여행 관련 설문 결과
여수 돌산지역이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가장 즐기고 싶은 드라이브 코스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자동차 포털 엔크린닷컴이 최근 회원 200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여행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주말 1박2일 코스로 가장 즐기고 싶은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에서 여수 돌산도가 부안 변산반도와 북한강 청평호반에 이어 3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설문참가자 가운데 505명(26%)이 부안 변산반도를 꼽았고 북한강의 청평호반이 363명(19%)으로 2위, 여수 돌산도 247명(12%), 춘천 의암호 235명(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영월·태백을 지나는 38번 국도와 속리산, 서천 신성리 갈대밭 등이 드라이브를 가고 싶은 곳으로 꼽혔다.

또 ‘렌터카 여행 때 가장 운전하고 싶은 차량’에 대해서는 남성은 힘이 좋은 스포츠실용차를 타고 싶다는 응답이 전체 1070명 중 323명(30.2%)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카를 타고 싶다는 응답이 931명 중 284명(30.5%)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결과를 보면, 스포츠실용차가 574명(28.7%)으로 1위였고, 캠핑카(28.6%)가 2위, 스포츠 쿠페와 스포츠 컨버터블이 14.9%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 여름 1인당 예상 휴가 경비에 대해서는 10만~20만원을 쓸 예정이라는 응답자가 39.7%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은 33.8%, 20만~30만원은 18.8%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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