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한다.

이에따라 오는 6일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여수시와 조직위원회간 두번째 정례회의를 갖는다. 양측은 회의를 통해 박람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업무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며 관련 사업들의 추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정례협의회 안건은 모두 7건.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D-1000일 기념식 행사 개최와 박람회 부지조성 공사기간 단축 협조, 여수 수정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조기완공, 박람회 교통난 완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대책 등을 안건으로 내놨다.

여수시가 제시한 안건은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시행령 개정 추진과 박람회장 연계도로 전선지중화사업, 가로․보안등 LED램프 교체 및 CDM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정례협의회에는 정인화 여수부시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곽인섭 사무차장, 문해남 조직위 기획본부장, 김태규 여수시 세계박람회지원단장 등이 참석한다.

이에앞서 여수시와 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3일 같은 자리에서 엑스포타운 조성사업구업 조정 등 공동안건 4개, 엑스포타운 보상 및 이주대책 등 개별안건 4개 등 모두 8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