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항중인 선박에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 제공
전국 최초로 7일부터 광양항에 들어오는 모든 선박에 무선네트워크 서비스가 실시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는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무선네트워크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서비스 최적화와 운영체계 검증을 마치고 7일부터 정상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광양항 프리넷을 통해 광양항에 입항하는 선박 및 예도선 등 항내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은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해 선박의 입출항과 관련된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선박 입항 중 선원들은 인터넷전화, 이메일 송수신, 웹서핑 등을 할 수 있다.
여수항만청은 광양항프리넷 서비스로 광양항의 유비쿼터스화를 가속화하여 항만의 경쟁력을 향상시킴과 아울러 광양항이 명실상부한 유비쿼터스 항만(u-Port)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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