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위해 나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병일)는 이달 1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이벤트가 10일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파란 등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에 설치하는 위젯은 캠페인과 시계 등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여수세박 온라인 서포터즈처럼 호응이 빠르게 나타난 것은 이례적이다.

여수세박 온라인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에 ‘위젯’을 설치하고, 방문자들에게 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리며, 각종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젯을 설치하거나 스크랩 이벤트에 참여하는 블로거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연아 햅틱폰’, ‘캐논 익서스 디지털 카메라’, ‘아이팟 터치’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여수세박 조직위(www.expo2012.or.kr), 국토해양부, 여수시, 전남도․경남도청,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해양문화재단, 한국청년회의소 홈페이지에서도 참가할 수 있다.

또 6월 셋째 주부터는 온라인상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들도 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 수 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들은 엑스포의 역사, 여수의 문화․관광 정보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방문자들로부터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