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대비 도시발전계획 실행력 강화
박람회 대비 도시발전계획 실행력 강화
  • 남해안신문
  • 승인 2009.05.0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부터 종합상황실 운영, 올 추경과 내년 예산 심사 강화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대비 도시발전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전 부서간 업무를 ‘박람회 성공개최’와 연계하고 이미 수립된 관련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달 하순부터 시 세계박람회지원단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고 도시발전 미래상 제시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도시발전종합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실천 전략으로 각 부서별 추진상황 지도점검 및 조정을 하고 예산의 선택과 집중, 통제 관리를 유도한다.

이와함께 중앙부처 업무와 연계해 시가 추진할 과제를 발굴하고 여수시 도시경쟁력 강화와 사후활용 방안 연구 용역의 실행력 담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실행력 강화를 위해 월 1회 이상 종합상황실에서 실국별 업무연계회의를 갖고 부서간 업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중기 지방재정계획 및 예산 반영을 위한 박람회준비 3개년 로드맵을 작성한다.

박람회 개최 D-3년 즈임인 오는 12일 전후 오현섭 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 또 시 중장기계획 수립때 시 도시발전종합계획을 적극 반영한다.

특히 올 추경과 내년 예산심사를 강화해 도시발전종합계획의 실행력을 보다 강화한다.

이와함께 읍면동 과제를 적극 발굴하거나 반기별 한차례 지역 17개 공공기관과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관간 업무를 공유하고 박람회 관련 시설에 대한 기관간 업무 협조구축으로 신속히 추진한다. 또 공공기관 협의체 구성 등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꾸준히 갖는 등 박람회 대비 도시발전 종합계획 실행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