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기술 사업화 평가 사업
중소기업 신기술 사업화 평가 사업
  • 남해안신문
  • 승인 2009.04.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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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의 창업하우스]
중소기업의 신기술에 대한 기술성·사업성을 평가하여 사업화에 대한 성공가능성을 진단해주는 2009년도 ‘신기술 사업화 평가 사업’이 공고되었습니다. 신기술 사업화 평가 사업은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신기술에 대하여 개발타당성, 시장성, 성공가능성, 사업전략 수립 등의 사업화평가를 지원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시키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안한 기술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선행특허 분석, 개발타당성, 시장 전망, 경제적 파급효과 등 현재 시점의 기술경쟁력을 분석하고, 향후 사업화를 위한 전략까지 수립하여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신기술 사업화 평가 사업’에 선정된 신기술에 대해서는 최고 3천만원 한도 내에서 평가비용이 지원되며, 대기업 대비 자료 수집 및 분석ㆍ평가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개발 초기 단계의 신기술에 대한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진단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혀, 해당기술의 기획 및 전략을 수립할 전문가들을 기업이 직접 선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업화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의 사용계획도 자율적으로 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가 결과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인정하여 R&D 지원이 필요하다고 최종적으로 평가받은 과제는 기술의 개발유형 및 개발될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적합한 R&D 사업에 자동으로 연계하게 됩니다. 금액은 최대 3년이내 7.5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여,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R&D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보유한 신기술의 사업화를 목표로 기획 단계부터 R&D를 거쳐 제품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선순환 R&D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 30일까지 홈페이지(www.smbafs.or.kr)를 통해 신청양식 등을 참조하여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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