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 갈 것"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 갈 것"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9.03.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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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열정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이는데.

먼저 율촌 제1산단은 2011년까지 조성과 분양을 완료하고, 제2산단은 5월중 개발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시행자를 공모해 조기 개발되도록 내실을 기해야 한다.

또한 현재 사업 시행자를 선정 중에 있는 황금산단은 최단기간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2010년까지는 착공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광양식품산업단지, 해룡 제2산단, 대송산업단지, 갈사만 매립지와 배후지도 조기 개발해 기업을 유치하고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아울러, 산단 입주자를 위한 교육, 의료 , 주거, 레저를 갖춘 신대 배후단지는 2010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

공사 중인 화양지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하여 국제적인 해양관광.휴양지로 개발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 경제구역 활성화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많은 일자리 창출을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복안은 있는지.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우량 기업의 유치와 광양항 활성화를 통항 물동량 창출, 그리고 투자 중인 기업들이 조기에 생산 활동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우선 힘을 써야 한다.

먼저 우량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 목표 10억불, 2020년까지 200억불을 목표로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내외 우량기업을 유치할 것이다.

또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물동량 창출에 대한 고민도 크다.
광양항의 활성화는 광양만권 경제발전의 중추이므로 자립 물동량 300만 TEU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이 많은 기업을 적극 유치가 우선이다. 이를 위해 PORT SALES도 활발히 전개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여기에 착공중인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조기에 완공.가동해 생산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배후부지에 국내외 물류 업체를 유치하여 새로운 물동량 창출에 주력해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기업 투자유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경제자유 구역 내에 입주한 기업, 분양 협의 중인 기업에 대한 사전, 사후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데.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많은 기관과 지자체가 투자유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광양경제청이 투자유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주 공간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우리 경제자유구역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 갈 것이다.

또한 도래하는 남해안 시대에 앞장서서 남중경제자유지역 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 개발 구상에 반영토록 건의 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해 부가적으로 많은 투자유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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