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유지 2만9000㎡ 무상양여 혐의는 진행중
박람회장 조성부지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국유지 52만4000㎡가 조직위에게 무상양여됐다. 이로써 박람회장 조성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와 박람회장 전체면적 59만8000㎡중 93%를 차지하는 국.공유재산 55만3000㎡에 대해 무상양여를 협의해왔다.
박람회조직위관계자는 "협상결과 지난 2월 13일 국유재산 52만4000㎡의 무상양여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받았으며, 재산관리 부처와 실무협의를 마치고 19일 최종적으로 이를 인수받기 위한 양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유지 무상양여에 이어 여수시 소유 공유재산 2만9000㎡에 대해서 무상양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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