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엑스포 성공은 자원봉사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자문위원회가 오는 20~21일 여수 현지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실제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질 현장에서 개최함에 따라 실용적이고도 구체적인 계획수립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박승주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 집행부회장을 비롯해 조직위 기획본부장, 김종익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조래심 여수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20여명은 20일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자문위 회의를 갖고 여수시 자원봉사 준비사항을 듣는다. 이어 여수 현지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한다.

21일에는 육상과 해상을 포함해 여수시 자원봉사활동 구역을 확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이들은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자 기본계획안을 토의하고 숙박시설 현황, 청소년 단체 방문 숙박대책, 여수시 자원봉사 육성계획 추진사항 등에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