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5개지구 '개성 있는' 공공디자인으로 개발
경제청, 5개지구 '개성 있는' 공공디자인으로 개발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9.03.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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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연차별 로드맵 구축사업에 선정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정체성 확립 계기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주요기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개발.구축한다.

광양경제청은 물류기능 광양지구, 생산기능 율촌지구, 지원기능 신덕지구, 관광.휴양기능 화양지구, 생산.지원기능 하동지구 등 5개 지구의 특성과 미래상, 발전방향을 반영하는 공공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 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디자인 컨설팅사업'에 광양경제청의 'GFEZ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연차별 로드맵 구축사업'이 선정됨으로써 국비 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양경제청은 공공디자인개발사업 대상자로 지난해에 '신대배후단지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 및 옥외광고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사업'에 이어 금년 2월에는 '신대배후단지 로하스거리 조성사업', 3월에는 'GFEZ 공공디자인 개발 및 로드맵 구축사업'이 선정됨으로서 타 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된 GFEZ만의 도시브랜드 구축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경제청 관계자는 "차별화된 공공디자인 개발은 GFEZ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투자유치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이미지 향상을 통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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