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와 해양산업
여수세계박람회와 해양산업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9.02.1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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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의원, 10일 한국해양기업협회 초청 간담회
▲ 김성곤 국회의원이 10일 한국해양기업협회 임원들을 초청해 '여수세계박람회와 해양산업'을 연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세계박람회와 해양산업을 연계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10일 김성곤 의원(민주당 여수갑)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사)한국해양기업협회 임원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여수세계박람회에 활용이 가능한 각종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으며 국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빼놓지 않고 건의했다.

특히 기업활동 현장에서 느낀 해양산업에 대한 정보교환도 이뤄졌다.

박한오 부회장은 “일본이 거대 조류양식단지를 조성해 해양바이오연료를 생산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데 우리도 바다자원을 활용하는 연구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며 “해양산업을 위한 연구중심인력이 집중화된 중심기관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윤균 이사도 “해양예측기술을 보다 활성화해 연안 및 섬주민, 그리고 어선들에게 서비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김성곤의원은 “해양과학기업센터가 세계박람회 개최 이후에 여수에 유치되어 해양산업의 인큐베이터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장에는 (사)한국해양기업협회 이재완 회장(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을 비롯해 박한오 부회장(바이오니아 대표), 김홍선 부회장(지오시스템 대표), 김형기 이사(심층수 개발(주)), 이윤균이사(환경과학기술 대표), 정현이사(오션스페이스), 강용덕이사(해양정보기술 대표), 하희상이사(지오맥스 부사장), 손진(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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