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
  • 남해안신문
  • 승인 2009.0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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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의 창업하우스]
중소기업청에서 2009년 정책으로 발표한 창업자 지원 사업에 눈여겨 봐 둘만한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지난해 이곳 지면을 통해 대략적으로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대한 세부 공고안이 1월초 중소기업청에서 최종 확정되었는데 세부 일정은 올해 1월말까지 주관기관을 최종확정하고, 2월까지 지원 대상자인 예비 기술창업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입니다.

공고안을 보면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예비 기술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준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대학이 보유한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을 활용하여 창업교육, 시제품개발, 기술지도 등을 지원하고 이를 지원받는 예비 기술창업자는 1년 이내에 창업을 하면 됩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는 1인당 총 3천5백만원 내외를 지원하게 되는데, 이중 70%는 정부에서 부담하고, 30%는 참여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제품 개발을 포함한 체계적인 기술창업을 예정하고 있는 창업자들에게는 비용부담을 크게 덜 수 있고,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뒤따르게 됩니다.

현재 우리대학에서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받기 위해 사업을 신청중에 있으며, 여수시 및 여수산단 관련 대기업, 전문 경영컨설턴트, 특허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 등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기술 창업자들은 1월28일부터 2월11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시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창업진흥원(www.kobia.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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