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신청 2명 등록...공천작업 착수
민주당 공천신청 2명 등록...공천작업 착수
  • 남해안신문
  • 승인 2008.10.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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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효(48.현 한영대학 겸임교수).주재선(55.전 여수시의원) 2명
5일까지 당후보 결정...대의원 투표, 후보자 합의 여론조사도 허용
[여수닷컴 정송호 기자] 민주당이 29일 실시되는 여수 바(시전,주삼,삼일,묘도)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모결과 이선효(48.현 한영대학 겸임교수), 주재선(55.전 여수시의원) 2명 등록했다.

민주당은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30일 후보자 서류심사 및 경선대상자 선정 작업을 거친 후 5일까지 최종 후보자 결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민주당 전남도당(도당위원장 주승용)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모 및 신청 접수를 받았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29일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이선효씨(48, 현 한영대학 겸임교수, 현 여수시 유도회 회장), 주재선씨(55, 전 여수시의원, 전 새마을운동 중앙회 여수시 지회장)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가나다순)

전남도당은 등록을 마친 2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대의원 투표를 통해 10.29 재보궐 선거에 나설 당 후보를 결정한다.

하지만 도당은 공천대상자들간 '여론조사도 경선에 포함을 시킨다'는 합의가 있을 경우 이 또한 병행해 후보자를 결정하는 내부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김영동 전남도당 사무처장은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공천심사에 신중을 기해 뛰어난 인재를 후보로 내세울 것이다"며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역여론과 함께 정체성, 당기여도, 도덕성, 직무수행능력, 당선 가능성 등을 살피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공천작업을 진행해 10월 5일까지 공천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0일 오후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10.29보궐선거 관련 공심위 1차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 등을 거쳐 단수후보 선정 및 경선여부 등에 대한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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