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성공하라는 지역민의 명령”
“박람회 성공하라는 지역민의 명령”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04.09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대 총선 김성곤 주승용 의원 수성 성공
18대 총선 결과 예상대로 통합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압승했다. 3선 의원에 당선된 여수갑의 김성곤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여수을의 주승용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하라는 지역민의 명령으로 알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여수갑의 김성곤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국민들과 시민들로부터 성원 받는 정당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공약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을 제정하면서부터 그렸던 청사진 ‘지구를 살리고, 바다를 살리고, 여수를 살리자’라는 모토로 세계박람회를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친환경 해양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지구온난화 방지법’을 제정하고, 국제환경정상회의를 서울-여수에서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과 해양관광레포츠산업을 유치하고,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을의 주승용 의원도 “선거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항상 가슴에 품고 있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여수의 듬직한 대변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남은 4년,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숙박시설 등 3조7000억원에 달하는 사업들과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와 전라선 전철 복선화 등 총 8조8000억원에 달하는 박람회 관련 SOC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세계박람회를 통해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고 또 광양만권의 물류와 관광기능을 연계 개발해 여수를 남해안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