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여수출신 후보 8명 활동 중
18대 총선 여수출신 후보 8명 활동 중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8.03.2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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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4명, 비례대표 민주당 2명, 친박연대 1명, 가정당 1명
▲ 사진 윗줄 왼쪽부터 통힙민주당 서정표 김충조 후보, 친박연대 이희자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황선조 후보, 아랫 쪽은 중랑갑에 출마한 무소속 이상수 후보와 노원병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성환 후보.
18대 총선 막이 오른 가운데 여수출신 8명이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다. 이들이 모두 당선될 경우 전국 최대 국회의원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4명의 국회의원은 보유된 상태다. 여수갑과 을에서 1명씩의 국회의원이 배출될 것은 당연하고 통합민주당이 이미 비례대표로 율촌 출신의 전 3군 사령관인 서정표 선진평화연대 공동대표를 8번에 13, 14, 15, 16대 국회의원인 김충조 최고위원을 12번에 배정했다. 민주당 비례대표는 15번까지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다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여수 연등동 출신의 한국근우회 회장을 지낸 이희자씨가 13번을 배정받았고 선원동이 고향인 일양해양산업 회장인 황선조씨도 평화통일가정당 비례대표 2번을 배정받았다.

지역구에 출사표를 낸 후보도 있다. 3선의 국회의원과 노동부장관을 지낸 이상수 후보는 무소속으로 중랑갑에 출마했으며 거문도 출신이며 서울시의회 의원,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낸 김성환 후보는 통합민주당 노원병 후보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은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라는 하늘의 뜻인 것 같다”며 이들 후보들의 당선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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