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 공무원들이 기업 1000개 유치를 목표로 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오현섭 여수시장과 시 공무원 300여명은 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기업 1000개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총력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여수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국내외 자본 및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전 공직자가 투자유치 요원이 되고 여수시에 투자하는 모든 기업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및 관내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투자유치 마인드를 제고, 지역 내 투자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계자는 “국내․외 투자 및 기업유치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개인 또는 기업․단체, 공무원에 대해 투자유치 실적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성공적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관광기반시설과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골프장, 관광호텔, 리조트 단지 등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선소 등의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