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주)한국선냉 HACCP 적용업소 지정
여수지역 수산물 업체인 (주)한국선냉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아 식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7일 여수시와 (주)한국선냉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시설된 (주)한국선냉(대표 신원호)은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체에 유해한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점 관리함으로써 품질면이나 위생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이에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이 업체를 제412호 해썹 적용 업소로 최근 지정했다.
여수시 수산경영과 관계자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식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수산물에 대한 인식변화는 물론 잦은 식중독 사고의 발생지인 단체급식 등에도 안전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어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한국선냉 HACCP기준에 의거, 클린룸에서 비브리오 및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균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계절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생선회인 싱싱회 및 선물용 선어를 가공,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선어종류는 고등어와 삼치, 병어, 조기, 학꽁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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